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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이 김현옥 초대 부산직할시장 관련 유물 27점을 확보했으며, 이 중에는 1960년대 부산의 도시 개발 과정을 담은 미공개 사진 2천여점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당시 부산의 급격한 도시 변화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1차 사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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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부산근현대역사관이 김현옥 초대 부산직할시장 관련 유물 27점을 수집했으며, 여기에는 1960년대 부산의 도시 개발 과정을 담은 사진 2천여점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당시 시 공보관실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0년대 부산의 도시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 2천여점이 공개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최근 진행한 유물 구입사업을 통해 김현옥 초대 부산직할시장(현 부산시장)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행정사 자료 27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집된 유물은 김 시장이 재임했던 1962년부터 1966년까지 제작된 것이다.
당시 시 공보관실에서 촬영한 시정 사진 앨범 15권을 포함해 총 19권의 사진 앨범과 표창장, 감사장, 당시 발간된 시정 간행물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자료인 시정 사진 앨범은 당시 시 공보관실이 직접 제작해 김 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관이 확보한 사진 앨범에는 그동안 학계나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 2천여점이 수록돼 있다.
사진 앨범에는 초량과 부산역 일대 철도 선로 이설 등 부두 지구 구획정리 사업, 산복도로 개설, 상수도 인프라 등 1960년대 부산의 골격을 완전히 바꾼 대규모 사업 현장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1960년대 격동기 부산의 급격한 도시 변화상과 당시 시정을 고증하는 1차 사료로서 높은 학술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김 시장은 주로 서울의 도시 개조를 이끈 '불도저 시장'으로만 각인됐다.
김 시장은 서울시장 재직에 앞서 부산시장을 역임했다.
역사관은 '불도저 시장'이라는 수식어는 이미 부산시장 재임 시절 과감한 추진력으로 대규모 사업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이번에 수집한 자료들은 1960년대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수도로 도약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부산의 역사적 뿌리를 확인하는 기회를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역사관은 이번에 수집한 유물을 목록으로 정리하면서 고해상도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그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Open Questions
- 사진 앨범의 구체적인 내용 분석은?
- 디지털 변환 후 공개 일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