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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과 자회사 언노운월즈 전 경영진 간의 성과급 소송이 합의로 종결됐다. 미국 법원은 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으나, 양측은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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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크래프톤의 자회사 언노운월즈 전 경영진이 성과급 지급을 놓고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양측이 합의하며 종결되었다.
서브노티카2 개발·정식 출시에 집중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259960]과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한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 전직 경영진 간에 성과급 지급을 놓고 벌어진 소송이 양측 합의로 마무리됐다.
크래프톤은 1일 언노운월즈 전 주주대표 측이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제기한 소송이 당사자 간 합의에 따른 소 취하로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언노운월즈는 크래프톤이 2021년 5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미국 소재 게임 개발사다. 2018년 정식 출시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크래프톤 측은 지난해 '서브노티카 2' 개발 지연 등을 사유로 찰리 클리블랜드, 테드 길, 맥스 맥과이어 등 창립 멤버를 언노운월즈 경영진에서 해임하고 CEO를 교체했다.
이에 전직 경영진들은 "크래프톤이 조건부 성과급(언아웃)을 지급하지 않으려고 자신들을 해고했다"며 최대 2억5천만 달러(약 3천4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법원은 지난 3월 크래프톤이 성과급을 주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경영진을 해고했다고 판단, 전직 경영진 손을 들어주며 이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판결했다.
언노운월즈는 이후 지난 5월 '서브노티카 2'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당초 스팀 등에 명시된 게임 퍼블리셔는 크래프톤이었으나, 미국 법원의 복직 판결 후 언노운월즈로 변경됐다.
서브노티카 2는 얼리 액세스 5일만에 전 세계에서 판매량 400만 장을 넘기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과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 2의 개발과 정식 출시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언노운 월즈가 개발을 주도하고, 크래프톤은 게임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 Questions
- 합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
- 향후 크래프톤과 언노운월즈의 관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