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신작 2030년 출시…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전환
기존 세계관서 70년 후 시점…우주 판타지 서부극 분위기
Quick Look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후속작인 오픈월드 슈팅 게임을 2030년에 출시한다고 블리즈컨 2026에서 밝혔습니다. 신작은 기존 세계관에서 70년 뒤의 시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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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블리자드는 1998년부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총괄 매니저 "기존 세계관서 70년 후 시점…우주 판타지 서부극 분위기"
(애너하임=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후속작을 2030년에 내놓는다. 1998년 첫 출시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크래프트'가 새로운 장르와 이야기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함께 모였다.
12일(현지시간) 블리자드의 팬 행사 블리즈컨 2026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신작이 어떤 게임이 될지 슬쩍 공개됐다.
댄 헤이 스타크래프트 총괄 매니저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에서 한국 언론과 만나 "스타크래프트 신작의 최종 모습은 '패키지 게임'(Box Product)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 기반의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이 총괄 매니저는 오픈월드라는 게임 장르에 대해 "비유하자면 같은 공간에 놓인 수영장과 자쿠지 같다"며 "주요 미션을 진행하다가도 어렵다고 느껴지면 탐험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등 자율성을 부여하려 했다"고 말했다.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 기존 스타크래프트 팬층에서는 다루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자유도가 높은 오픈월드의 특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페이스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문법은 다르겠지만 세계관은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서부극 우주 판타지 같은 느낌"이라며 "너무나 사랑받던 게임으로 새로운 기회를 갖기 위해 (신작 게임 속 시점을) 70년 뒤의 미래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약간의 예술적 허용이 일어난다"며 "70년에 걸쳐 변화한 세력 간의 상호 작용과 새로운 이야기, 모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신작 트레일러(예고편)에 프로토스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은 힌트를 넣어놨다. 배경에 프로토스 건물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저그와 프로토스, 테란 세력의 비대칭성과 그들의 싸움이라는 (스타크래프트의) 본질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스타크래프트' 신작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다.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영어 대문자로 '스타크래프트'(STARCRAFT)라는 제목을 쓴다는 것과 장르, 트레일러 영상이 전부다.
트레일러에는 테란 마린이 훈련 끝에 저그와 전쟁을 벌이고 전사하는 내용이 극적으로 표현됐다. 특히 마린이 전장에서 오버로드와 저글링 떼를 마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헤이 총괄 매니저는 "이상주의를 품은 젊은 신병이 전장에 나가기 전까지는 자신이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믿지만, 저그 떼와 마주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플레이어를 하늘 높이 두는 것이 아니라 (전장) 한 가운데 두려고 했다. 긴장감을 갖고 직접 전쟁 상황에 투입되는 느낌을 느끼길 바랐다"고 강조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스타크래프트 신작 2030년 출시
Possible · Within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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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 플랫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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