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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검찰 출신 민정수석, 개혁 이해도 중요"…지지율 하락 "무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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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23/2026Politics4 min readSouth Korea

청와대 "검찰 출신 민정수석, 개혁 이해도 중요"…지지율 하락 "무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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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검찰 출신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에 대한 우려에 "검찰 개혁 의지와 함께 내부 파악 정도도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무감하지 않다"며 민생 경제 상황을 파악해 정책 효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골프를 제안한 뒷얘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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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일각 '檢출신 임명' 우려에 "檢개혁 의지뿐 아니라 이해도도 중요"

지지율 하락엔 "무감안해"…"트럼프, 李대통령과 첫 통화부터 '골프' 물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3일 여권 일각에서 검찰 출신인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과 관련, 이른바 검찰 개혁 측면에서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검찰개혁의 의지와 능력도 보지만, 내부적인 파악 정도도 매우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정 2년 차를 고민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책임성 강화라는 부분, 민정수석으로서 할 일을 얼마나 잘 해낼 것이냐는 부분에 있어서 (개혁) 대상이 된 조직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과 변화의 방향에 대한 이해도와 엄정성, 한편으로 이런 정책 과제를 수행해야 할 자리의 무거움을 견뎌야 한다는 부분을 한꺼번에 살펴본 인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희는 지금 이 논란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하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며 "검찰 개혁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한다면 그 완수에 있어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책임성 있는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검찰 출신 인사를 임명해 검찰 개혁 완수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 반대로 검찰 개혁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검찰 조직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검찰 출신인 한 수석을 임명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수석대변인은 6·3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는 "이런 징후들에 대해 무감하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바구니 물가 등을 예로 들면서 "민생과 경제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의 호황 속 그늘을 짚으며 "청년들도 접근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금융자산에서도 양극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때 상대적 박탈감이 분명히 있겠다"라고도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서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기저 현상들까지 파악해서 민생과 경제 부문에서,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효능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최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골프 제안을 받은 일과 관련한 뒷얘기도 소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첫 정상 통화를 했을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는 얼마나 치냐, 몇 타 치냐' 등을 물었다"며 "정상회담에 가서도 묻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또 얘기가 나왔고, 다음에는 '이거 해보자'고 트럼프 대통령이 몸으로 표현했다고 하더라"며 "그만큼 친밀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골프 라운딩이 주요한 소통 창구 중 하나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골프 회동이 추진 중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언제쯤, 어디서라고 잡지는 않았지만 잡을 가능성과 개연성은 꽤 높다"며 "어느 쪽이 더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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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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