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구글 지도 반출, 조건 불이행 시 허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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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구글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조건 미이행 시 허가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향후 애플·MS 등 타 외국 기업의 지도 반출 신청에도 동일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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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정부는 올해 2월 구글에 국내 군사·보안 시설 가림 처리 등을 조건으로 고정밀 지도 반출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구글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에 대해 "조건을 불이행할 경우 최대한 나중에는 허가를 중단하든지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구글이 지도 반출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처에 대해 묻자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증하고 확인한 다음에 반출을 할 계획"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의원은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이 노출돼 있는 구글 지도를 자료로 제시하며 "건물 위치, 격납고, 상세 배치까지 훤히 다 보인다"면서 "국가 보안 시설인데 구글이 그냥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애플, MS 등 온갖 외국 기업들 지도 달라고 할 건데 이 구글의 선례가 생기면 (정부가) 신청을 거부할 명분이 있나"라고 물었다.
홍 장관은 "똑같이 적용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의원이 구글 지도 반출과 관련해 진행 상황, 반출 결정 사항, 반출 이후 대책 등을 보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이행 사항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이 사항에 대해서 확인 검증을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2월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를 개최하고 구글에 대해 국내 군사·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고, 대한민국 영토를 촬영한 위성·항공사진은 보안 처리할 것 등을 조건으로 1대 5천 축적의 고정밀 지도 반출을 허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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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구글의 지도 반출 조건 이행 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 및 검증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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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지도 반출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 방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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