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맞서 미군 MQ-9 드론 50번째 기를 격추하고 미군 기지 및 주요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민간인 사상자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AI-generated summary
미국의 새로운 대이란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대응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성명을 통해 미군 드론 격추 및 미군 시설 타격을 발표하였다.
미군 드론 격추…미사일·드론으로 미군 기지 등 타격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의 새로운 대(對)이란 공습에 맞서 이란군이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보복 작전을 개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남부 해안 공습을 '절박함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용맹한 IRGC 전사들은 침략자들에게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응징에 이미 착수했다"며 "그 첫 번째 조치로 신형 방공 체계를 동원해 미 침략군의 첨단 MQ-9(MQ9) 드론 50번째 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군이 이란 남부 해안의 여러 민간 시설을 포함한 장소들을 무모하게 폭격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협 내 외세 개입 세력을 억누르려는 우리 전사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가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미 동부시간으로 정오에 이란 IRGC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남부 주요 항구가 있는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과 라반트섬, 핵심 가스 허브가 있는 아살루예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또 방송은 이란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호르모즈간주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민가가 공격을 받으면서 최소 2명이 죽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호르모즈간주 부지사가 밝혔다.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를 발표할 것이다.
Very likely · Within days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어 선박 항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Likely · Within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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