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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동훈 의원과 하정우 전 수석, 박민식 전 의원이 2028년 지역구 통합에 대비해 지역 기반 다지기 경쟁에 나섰다. 한 의원은 지역 사무실 개소, 하 전 수석은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 박 전 의원은 지역 사무실 모색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지세 확산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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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2028년 총선 때 부산 북구갑과 북구을이 하나의 지역구로 통합될 예정이어서, 3명의 정치인이 북구갑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韓 지역 사무실 마련, 河 지역위원장 신청, 朴 사무실 모색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3자 대결구도를 형성했던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정우 전 청와대 인공지능(AI) 수석,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2028년 총선 때 북구갑과 북구을이 하나의 지역구로 통합될 예정이어서 우선 북구갑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뒤 주변 지역으로 지지세를 확산하려는 것이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 의원은 이번 보선에서 당선된 후 중요한 국회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구에서 보내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 의원은 또 이 지역 출신으로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김재현 선거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보좌관으로 임명하며 지역 유력 인사들과의 밀착도를 높이는 중이다.
그는 보선 때 선거사무소로 사용했던 공간을 지역 사무소로 꾸며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다.
하 전 수석은 보선 후 휴식을 취하며 재도약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재래시장에서 주민과 대화하는 사진과 함께 "제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다시 구포시장으로 향합니다. 여전히, 언제나 북구의 아들로 맞아주시는 주민분들을 뵈러 오늘도 수첩 한 권을 들고 걸음을 내딛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 전 수석은 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하며 지역구를 계속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북구에서 재선한 박 전 의원은 북구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직을 유지하면서 지역 사무실을 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 북구갑 지역위원장 공모에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Open Questions
- 각 정치인의 지역 기반 다지기 전략이 성공할까?
- 2028년 총선 지역구 통합은 어떻게 진행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