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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제 잔재 일본식 지명 3건 역사성 담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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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19/2026Politics2 min readSouth Korea

전남도, 일제 잔재 일본식 지명 3건 역사성 담아 정비

Quick Look

전남도가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 3건을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정비했다. 여수 성두마을, 성두치, 기포마을의 한자 표기를 바로잡아 민족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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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전남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바로잡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정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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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 3건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두치도 성두마을과 함께 잘못 쓰인 한자 표기를 지역 유래에 맞게 정비했다.

기포마을은 마을 주변 해변의 자갈이 바둑돌처럼 생겨 바둑 기, 물가 포를 쓴 기포로 불렸으나, 유래를 확인하기 어려운 터 기가 쓰이고 있어 지역 역사성을 반영한 한자 표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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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 3건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여수 성두마을, 성두치, 기포마을이다.

성두마을은 조선왕조실록에 돌산읍 제일 남단에서 성(城)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의 성두(城頭)로 기록됐으나, 일제강점기 별 성(星), 말 두(斗)를 쓴 성두(星斗)로 잘못 표기돼 이를 바로잡았다.

성두치도 성두마을과 함께 잘못 쓰인 한자 표기를 지역 유래에 맞게 정비했다.

기포마을은 마을 주변 해변의 자갈이 바둑돌처럼 생겨 바둑 기(碁), 물가 포(浦)를 쓴 기포로 불렸으나, 유래를 확인하기 어려운 터 기(基)가 쓰이고 있어 지역 역사성을 반영한 한자 표기로 변경했다.

전남도는 화순 동면~순천 주암 도로시설개량공사로 신설되는 교차로·터널 등 11곳에 새 이름을 부여했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명은 단순한 위치 명칭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자산"이라며 "잘못 사용하는 지명을 바로잡아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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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후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지명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인가?
  • 정비된 지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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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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