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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 8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스마트화가 가장 필요한 분야로 교통(30.1%), 안전(27.5%), 환경(18.8%)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도로혼잡(34.2%), 심야시간 범죄(22.5%), 미세먼지(29.2%)가 각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혔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서울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통, 안전, 환경 분야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서울에서 스마트화가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시민들이 꼽은 도시 문제는 '도로혼잡', '심야시간 범죄', '미세먼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온라인에 게시하며 이런 설문조사 내용을 처음 공개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해당 조사는 서울 생활권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8천531명을 대상으로 작년 2월 10∼21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분야는 교통(37.5%), 환경(21.2%), 안전(16.2%) 순이었다.
스마트화 추진이 필요한 분야는 교통(30.1%)에 이어 안전(27.5%), 환경(18.8%) 순으로 꼽혔다.
교통 분야에서 스마트화가 시급한 항목으로는 도로혼잡이 34.2%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교통인프라(18.5%), 주차(17%) 등이 뒤를 이었다.
서남권(37.8%)과 서북권(35.4%), 동남권(41.5%)에서 도로혼잡을 1순위로 꼽았지만, 동북권은 교통인프라(18.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동북권은 철도 등 인프라가 비교적 열악한 지역인만큼 인프라 개선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대중교통(15.3%)을, 40·50대는 주차(17.8%)를 많이 꼽았다. 60대 이상은 보행환경(10.8%)와 교통복지(8%)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안전 분야에서 스마트화 추진이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는 심야시간 범죄(22.5%), 성범죄(16.7%), 어린이 통학안전(10.5%) 등이 꼽혔다.
60대 이상에서는 노후화된 시설 붕괴(13.3%)와 학교폭력(11.1%), 화재 및 산업재해(9.7%) 등 다양한 영역의 응답이 다른 나이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업무시설 등이 밀집해 주간 생활인구가 많은 도심권에서 주간시간 범죄(15.5%)를 꼽은 응답자가 타 권역에 비해 많았다.
서남권에서는 우범지역 범죄(9.9%)를, 동북권에서는 학교폭력(9.7%)를, 동남권에서는 노후화된 시설 붕괴(11.2%)와 소방시설 부족 및 첨단화(7.5%)에 대한 우려가 비교적 컸다.
환경 분야에서 스마트도시기술을 추진해야 할 부분으로는 미세먼지(29.2%)가 1위를 차지했다. 매연 등 대기오염(26.7%), 한강·하천 등 수질오염(11.2%)가 뒤를 이었다.
20·30대는 쓰레기 불법 투기(8.9%)를, 60대 이상은 녹지 부족(11.9%)과 도시 열섬현상(4.7%) 등을 다른 연령층보다 주요한 문제로 지적했다.
동북권은 미세먼지(27.8%)라는 응답이 타 권역보다 적었지만, 녹지 부족(12.9%)과 쓰레기 분리수거 미흡(10.3%)이 상대적으로 많이 꼽혔다.
2023년 기준 사업체 수가 서울 전체의 33.8%에 달할 정도로 업체들이 밀집한 서남권은 산업 및 업체 폐기물(4.7%)를 꼽은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이외 스마트화 추진이 필요한 부분으로 복지 분야에서 범죄피해자 회복시스템 부족(15.9%), 경제 분야에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23.8%), 행정 분야에서는 공공시설 방문 대기시간(19.7%) 등이 지적됐다.
시는 해당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를 포괄하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스마트도는 정보통신기술(IoT)을 융복합해 구축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도시를 말한다.
서울시는 '마음을 읽는-도시를 잇는, AI 서울'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 막힘없는 출퇴근, 쾌적하고 안전한 그린 모빌리티도시 ▲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하나의 포용도시 ▲ 기후재난 위협을 미리 감지하고 스스로 대비하는 선제적 회복 도시 ▲ 혁신과 협력을 통한 성장형 글로벌도시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워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추진해나갈 스마트도시서비스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방범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 확대, 공기정화 드론과 한강수상청소로봇 도입,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 구축 등이 도출됐다.
디지털트윈(가상 모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시스템 '내도내꾸', 자연어처리(NLP) 모델을 활용해 시민 의견을 자동 분류하고 중요도 파악을 돕는 'GovVieW' 시스템 등도 마련해나간다.
서울시의 스마트도시계획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포털(smart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AI 기반 방범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확대될 것이다.
Likely · Within years
공기정화 드론과 한강수상청소로봇이 도입되어 미세먼지 및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
Possible · Within years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 구축이 추진되어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이다.
Possible · Within years
Open Questions
- 제안된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얼마인가?
- AI 기반 방범 CCTV 확대 시 개인정보 보호 대책은 무엇인가?
- 각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도시 구현 계획은 어떻게 수립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