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盧서거 조롱에 대통령 부모 묘소까지 정쟁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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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정감사를 정쟁으로 소모하고 농민 불안을 부추긴다고 비판하며, 농촌 현실을 반영한 특별조치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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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국정감사 2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여야 간 정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농지 문제와 관련한 특별조치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음.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국정감사 2주 차에 접어든 12일 "국민의힘은 민생을 살펴야 할 국감을 정쟁으로 소모한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면 국민 여러분의 기억에 막말과 고성만 남는 것이 아닌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외교통일위원회 박충권 의원은 정동영 장관을 향해 '북동영', 북한 대변인이라며 인신 공격을 했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여자 깡패, 6인분 등 인신공격성 발언이 난무했다"며 "법사위 김태규 의원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조롱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향해선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님의 돌아가신 부모님 묘소까지 찾아가 정치 공세의 소재로 삼았다"며 "농지 투기를 막겠다는 정책과 이미 40년이나 된 대통령 부모님 묘소를 엮어 공격하는 것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막장 정치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경북 봉화군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모 묘소를 찾은 사진과 함께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농지로 묘를 쓸 수 없는 곳"이라며 "이재명은 농민들의 농지가 불법이니 투기니 따지기 전에 본인 부모 묘소부터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농지 전수조사 후속 조치와 관련해선 "정부는 지난 8일 상속 농지와 고령농의 관행적 임대차 등을 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특별조치법 제정 방침을 밝혔다"며 "민주당은 농촌 현실을 반영한 특별조치법의 연내 제정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농민을 몰아내서 결국 태양광이냐'는 피켓까지 (국정감사장에서) 내걸며 농민 불안을 부추겼다"며 "제1 야당이 왜곡과 괴담으로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것이 정책의 제1 원칙"이라며 "선량한 농민을 보호하고 농지 투기는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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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연내 농촌 현실을 반영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특별조치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 국민의힘은 해당 비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이진숙 의원의 묘소 방문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