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인근 편의점 매출 급증…도시락 579배·즉석간편식 19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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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여의도·용산·반포 인근 CU 편의점 30여 곳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16배 증가했으며, 도시락은 579.3배, 즉석간편식은 192배 급증했다. 전야제 당일 매출도 6배 이상 늘었고, 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다른 편의점 브랜드도 유사한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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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전야제를 새롭게 도입하며 관람객 유치에 주력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정수연 기자 =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축제장 인근 편의점이 큰 특수를 누렸다.
6일 BGF리테일이 여의도·용산·반포 인근 CU 편의점 30여곳의 전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매출이 최대 16배 뛴 매장이 나왔다.
불꽃축제 관람 인파가 몰린 여의도 한강공원, 이촌 한강공원 인근 매장은 한때 고객 수가 전 주 대비 120배 늘기도 했다.
여의도, 용산, 반포 매장 30여 곳 매출을 조사한 결과 도시락 579.3배, 핫바 55.9배, 김밥 52.1배, 라면 42.6배, 샌드위치 37.8배, 삼각김밥 25.3배 등 먹거리 판매가 급증했다.
컵얼음 110.2배, 생수 71.1배, 맥주 36.8배, 탄산음료 매출도 42.6배 늘었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전야제를 진행했다.
전야제 당일 관련 점포들의 매출은 1주일 전보다 최대 6배 늘었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품목은 맥주(32배), 도시락(26배), 위생용품(19배)이었다.
불꽃축제 인파가 집중된 행사장 인근 GS25 매장에서는 전날 하루 만에 평소 일주일 치에 버금가는 매출이 발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불꽃축제 영향권에 위치한 여의도·이촌동 등 매장 7곳의 전날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1주일 전보다 최대 6.7배 늘어난 매장이 나왔다. 하루 매출이 평소 일주일 치 매출 규모에 육박한 셈이다.
매장 7곳 모두 올해 최고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
즉석 간편식(고피자, 닭강정 등) 매출이 192배, 군고구마 45배, 이온음료 매출은 38배 뛰었다.
전야제가 열린 4일 기준으로 여의도와 이촌동 매장 7곳 매출도 늘었다.
보조배터리 198.8%, 커피·차음료 193.3%, 마른안주 178%, 맥주 91.9% 등이 많이 팔렸다.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세븐일레븐 매장 20여곳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 매출은 전주 대비 15배 뛰기도 했다.
돗자리, 무릎담요 등의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52배 커졌으며,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군고구마, 치킨 등) 매출은 26배 늘었다.
모기 등 방충제 매출도 17배가량 증가했다.
여의도 인근 이마트24 매장 매출도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약 10배 증가했다.
맥주 매출은 같은 기간 약 35배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생수는 24배, 얼음은 23배, 탄산음료와 파우치 음료는 각각 20배 증가했다.
먹거리 가운데에서는 스낵 매출이 18배 늘었고 라면은 17배, 햄버거와 후랑크·핫바는 13배, 아이스크림은 10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향후 유사한 대형 행사 시 편의점 매출 증가 패턴이 반복될 것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이번 매출 증가가 편의점의 연간 실적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
- 전야제 도입이 향후 축제 운영 방식에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 다른 유통 채널(슈퍼마켓, 전통시장)의 매출 변화는 어떻게 나타났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