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부 철도 시설 공습…폴란드 국경 인근 피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부 철도 시설 공습…폴란드 국경 인근 피해
BREAKING
연합뉴스40 minutes agoWorld1 min readSouth Korea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부 철도 시설 공습…폴란드 국경 인근 피해

러시아 국방부, 서부 철도 및 오데사·미콜라이우 물류 시설 타격 인정

Quick Look

러시아가 폴란드 국경에서 2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볼린 지역의 철도 시설을 공습했다. 이번 공격으로 여객열차 기관차가 파손되고 국경 검문소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를 유럽을 겨냥한 테러라고 비난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물류 및 철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타격해왔다. 이번 공격은 폴란드 국경과 매우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나토와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Font size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가 폴란드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시설을 공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유럽 국가로부터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군수품 물류센터와 변전소, 미콜라이우의 변전소 등도 공중발사 정밀유도무기와 공격용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이어지는 야호딘-도로후스크 국경에서 불과 2㎞ 떨어진 볼린 지역이 공습당했다고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가 보도했다.

공습 여파로 바르샤바로 향하던 여객열차의 기관차가 파손됐고,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해 화물트럭으로 불이 옮겨붙었다. 또 국경검문소 시설은 직접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공습 경보가 발령된 동안 검문소 운영이 중단돼 여행객들이 대피했다.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북부 루츠크 등지의 철도 인프라가 러시아의 공습 표적이 됐다.

안드리 시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푸틴의 테러가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문을 직접 겨냥했다"며 "러시아의 야만인들이 여러분 문앞까지 왔다"고 비난했다.

Open Questions

  • 피해를 입은 여객열차의 승객 부상 여부
  • 러시아의 이번 공격이 나토의 대응을 유발할지 여부

Related Topics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Related Stories

More on this topic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