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Look
쿠팡이 지난해 8천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총 고용 인원 10만8천명을 돌파했다. 특히 물류 자회사 CFS가 5천517명을 늘리며 고용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정보 유출 및 영업 적자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지방 물류센터 건립과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해 고용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쿠팡은 지난해 말 기준 총 고용 규모 10만8천131명으로 1년 새 8천250명이 늘었다. 이는 10만명 이상 고용 기업 중 유일한 증가세다.
쿠팡CFS 5천여명 등 8천250명 증가…개인정보유출에도 채용 확대 기조 유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쿠팡이 지난해 8천개 이상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며 고용인원 1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2일 발표한 '102개 그룹 대상 2024년∼2025년 고용 변동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쿠팡의 전체 고용 규모는 10만8천131명으로, 1년 새 8천250명이 늘었다.
고용 규모가 10만명이 넘는 5개 기업 중 고용 인원이 증가한 것은 쿠팡이 유일하다.
쿠팡 고용규모 증가의 상당 부분은 CFS에서 나왔다.
CFS는 2024년 7만8천159명에서 지난해 8만3천676명으로 1년 새 일자리를 5천517개 늘려 102개 그룹에 속하며 고용인원이 1만명이 넘는 계열사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쿠팡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조원을 들여 지방에 9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는 충북 진천(2024년 11월·400명), 전남 장성(2025년 1월·450명), 경남 김해(2025년 2월·1천450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돼있다.
업계에서는 쿠팡 로켓배송·새벽배송 수요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각 지역의 물류센터 인력과 배송 기사 등의 고용이 따라오는 것으로 분석한다.
쿠팡이 간접고용하는 위탁 배송 기사(퀵플렉서) 인력 규모는 약 2만명으로 추산된다.
쿠팡은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영업 적자를 냈고, 최근에는 6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용 확대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CFS는 올해 수원·이천·대구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었고 최근엔 물류 현장 근무 경험을 채용 과정에서 인정해주는 '캠퍼스 크루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대학 채용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쿠팡, 지방 물류센터 건립 및 채용 박람회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 지속
Likely · Medium term
Open Questions
-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구체적인 영향은?
- 향후 고용 확대 지속 가능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