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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케냐에서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고,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새로운 주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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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중·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민주콩고와 케냐 등지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동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달 초 첫 확진자가 나온 케냐에서는 2주 사이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고,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는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8번째 주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아모스 케냐 보건부 총괄국장은 전날 밤 현지 TV 인터뷰에서 49세 남성이 추가로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국 내 누적 에볼라 확진자가 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사망한 케냐 첫 에볼라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환자 보조 인력으로 일하며 의료기구와 침구류 등 세탁물 처리 업무를 담당해, 그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9일 격리됐으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뒤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케냐에서는 민주콩고에서 우간다를 거쳐 귀국한 첫번째 에볼라 확진자가 지난 5일 사망한 이후 그와 접촉한 가족·친척과 의료진 등 130명 가운데 128명의 소재를 파악해 격리 중이다. 지금까지 접촉자 가운데 가족·친척 3명과 의료진 3명, 병원 지원 인력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첫 확진자 외에 사망자는 없다.
민주콩고에서는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북우방기주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전날 민주콩고 보건부가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20대 남성으로 앞서 에볼라 발병지역으로 분류된 바우엘레주와 인접한 북우방기주 와핀다 보건행정구역에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5월 15일 에볼라 발병을 선언한 이후 이달 16일까지 누적 에볼라 확진자가 9천415명으로 집계됐다고 EFE 통신이 전했다.
이 가운데 4천53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8.2%로 파악됐다.
Open Questions
- 추가 접촉자 중 감염 확산 여부
- 방역 당국의 통제 조치 실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