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센안할트 주 선거, AfD 압도적 1위…연립정부 구성 가능성
Quick Look
- 6일 독일 작센안할트 주 선거에서 공영방송 ARD와 ZDF의 출구조사 결과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44~45% 득표율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 AfD는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으나 급진좌파 자라바겐크네히트연합(BSW)이 5% 이상 득표해 원내 진입 시 연립정부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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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AfD는 2013년 창당 이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 시장을 배출했으나 주정부에서 집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작센안할트는 인구 212만명, 유권자 169만명으로 독일 16개주 가운데 6번째로 작은 주다.
출구조사 압도적 1위…소수정당 결과 따라 집권 가능성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6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절반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공영 ARD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AfD의 예상 득표율은 44.5%로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18.5%), 좌파당(9.5%), 녹색당(9.0%), 중도진보 사회민주당(SPD·8.0%)을 크게 앞섰다.
공영 ZDF방송도 AfD가 44.0%를 득표해 CDU(18.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AfD의 예상 의석은 전체 83석 중 39석으로 단독 정부를 구성하기에는 부족하다. 다만 CDU 등 다른 정당들과 달리 AfD와 연대 의사를 밝힌 급진좌파 자라바겐크네히트연합(BSW)의 원내 진출 여부에 따라 연립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은 있다.
ARD방송은 BSW가 5.0%를 득표해 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ZDF방송은 득표율이 4.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BSW가 의석 배분 최소 기준인 득표율 5.0%를 넘겨 원내에 진입할 경우 AfD와 합계 의석수가 절반을 넘길 수 있다.
이민 강경책과 독일 민족 정체성 강화를 내세우는 AfD는 2013년 창당 이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 시장을 몇 명 배출했지만 주정부에서 집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작센안할트는 인구 212만명, 유권자 169만명으로 인구 기준 독일 16개주 가운데 6번째로 작은 주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전후 독일에서 80여년 만에 처음으로 극우 성향 지방정부가 들어설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았다. 투표 종료를 2시간 앞둔 이날 오후 4시까지 투표율은 65.3%로 2021년 주의회 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 60.3%를 이미 넘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BSW가 득표율 5.0%를 넘어 원내에 진입할 경우 AfD와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
Possible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BSW가 실제 득표율 5.0%를 넘겨 원내에 진입할지 여부
- AfD와 BSW 간 연립정부 구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질지
- 이번 선거 결과가 다른 독일 주 선거에 미칠 파급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