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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 AI 공공펀드 통해 기업 책임 강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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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5h agoPolitics3 min readSouth Korea

미국인 대다수, AI 공공펀드 통해 기업 책임 강화 원해

Quick Look

미국 성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AI 기업들이 주식의 50%를 공공 펀드에 이전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산업 이익을 사회에 재분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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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미국 내에서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기업 이익 증대와 해고 증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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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기업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술 업계의 해고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민 대다수가 인공지능(AI) 공공펀드를 통해 기업에 더 많은 책임을 묻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업 베라사이트가 미국 성인 1천6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달 초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기업들이 주식 50%를 공공 펀드에 이전하도록 요구하는 한 상원의원의 입법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69%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강력 지지한다'가 21%, '어느 정도 지지한다'가 48%였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32%였다. '강력 반대한다'가 12%, '어느 정도 반대한다'가 20%를 각각 차지했다.

베라사이트의 벤저민 레프 최고경영자(CEO)는 "대중의 눈에 AI 공공펀드는 AI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더 넓은 사회로 다시 분배하는 도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미국 AI 국부펀드법'을 발의했다.

샌더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법안은 AI가 창출하는 경제적 혜택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자본지출(CAPEX)을 계속 늘리는 상황에서 미국 내 빅테크들의 해고 증가는 많은 근로자를 좌절하게 만들고 일자리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골드만삭스의 조지프 브릭스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AI 전환기인 10년 동안 전체 노동력의 9% 이상인 약 1천500만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브릭스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그리고 다른 중대한 기술 변화 시기에 목격했던 자동화 및 재배치 충격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스는 "하지만 AI가 기존 일자리를 소멸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해 이러한 손실이 일시적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윈드폴 트러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부펀드가 자본 집약적인 AI 인프라에 자금을 지원해 국가적 수준에서 AI 개발을 주도할 수 있고, AI 기업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으며, AI가 주도하는 경제적 이득의 일부를 국고로 회수할 수 있다고 CNBC는 소개했다.

하지만 국부펀드는 동시에 공익과 AI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윈드폴 트러스트는 "재정적 책무(시민을 위한 수익 극대화)와 전략적 책무(국가 AI 역량 구축, 첨단 시스템에 대한 영향력 유지) 사이에는 갈등이 존재한다. 가장 훌륭한 재정적 투자가 국내 기업이 아닌 해외 AI 기업일 때 이 두 목표가 서로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AI 공공펀드 관련 법안 통과 가능성

    Possible · Within months

  • AI 전환기 대규모 실업 발생

    Likely · Within years

Open Questions

  • AI 공공펀드 법안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무엇인가?
  • AI 전환기 일자리 감소 폭과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는?
  • 국부펀드 운영 시 재정적, 전략적 책무 충돌 해결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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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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