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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전 합참의장, 내란 가담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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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5h agoLaw2 min readSouth Korea

김명수 전 합참의장, 내란 가담 혐의로 불구속 기소

Quick Look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김명수 전 합참의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부하 범죄 부진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의장은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군의 국회 투입을 막지 않고 계엄사령부 구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앞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향후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며,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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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일 김 전 합참의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부하 범죄 부진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 또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했다.

김 전 의장 등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군이 국회 등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고도 이를 막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군령권(작전지휘권)을 가진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군 투입 과정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김 전 의장이 계엄 당시 참모들로부터 '계엄 선포 절차에 문제가 있다', '국회에 투입한 병력을 빼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여러 차례 보고받고 '계엄이 선포되더라도 군령권은 합참에 있다'는 법률 조언을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장이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린 것도 내란에 가담한 정황이라고 판단했다.

계엄사령부 구성에 관여한 정 전 차장과 김 전 실장, 이 전 차장 등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가용 병력을 점검하는 등 2차 계엄을 준비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특검팀은 출범 약 2주 만인 지난 3월 '1호 인지 사건'으로 김 전 의장 등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달 9일에는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김 전 의장을 제외한 3명의 영장을 발부했지만, 특검팀이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한 김 전 의장의 영장은 "주된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고 도망 및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후 특검팀은 김 전 의장을 재차 소환해 혐의를 보강한 뒤 추가 구속영장 청구 없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의장 측은 그간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방부 장관이 직접 계엄군을 지휘·통제했고 의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돼 계엄군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앞서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한 법원 역시 주된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향후 재판에서도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김명수 전 합참의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예정

    Very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김명수 전 의장의 혐의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은?
  • 다른 기소된 인물들의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 계엄 선포 당시 국방부 장관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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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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