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두산, 가을 야구서 7번째 대결…두산 4승 2패로 우세
Quick Look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 LG는 비기거나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두산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진출한다. 올해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맞대결로, 두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7번째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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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한 지붕 라이벌 팀이다. 두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차례 맞붙었으며, 올해는 잠실야구장 철거를 앞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잠실야구장의 '한 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가을 야구에서 7번째로 맞붙는다.
정규리그 4위 LG와 5위 두산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LG는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진출한다. 두산은 최대 두 경기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모두 이겨야 준PO에 오른다.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안방 잠실야구장에서 어느 팀이 먼저 짐을 빼느냐가 달린 경기다.
LG와 두산은 1993년과 1998년(이상 준플레이오프), 2000년과 2013년(이상 플레이오프), 2020년과 2021년(이상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5년 만이자 7번째로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일합을 겨루기는 처음이다.
가을 토너먼트에서는 두산이 LG를 자주 떨어뜨렸다. 1993년과 1998년 플레이오프 티켓은 LG가 가져갔지만, 이후 4번의 대결에서는 두산이 모두 상위 라운드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올해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11승 1무 4패로 두산을 압도했다.
다만, 정규리그 최종일까지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쏟아부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LG의 사기가 꺾인 데 반해 두산은 5위를 일찌감치 확정 짓고 여유 있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해 온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두산은 곽빈과 최민석 원 투 펀치를 내보내 LG의 예봉을 꺾을 참이다.
두산은 2024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 wiz에 두 번 내리 져 4위 팀 탈락의 첫 제물이 됐다. 이번에는 LG를 상대로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이변)에 도전한다.
LG는 9월 이후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타선의 득점력을 개선해야 가을 야구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
3년 만에 팀에 복귀해 3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1.57로 불펜에서 맹활약한 고우석이 포스트시즌에서는 뛸 수 없기에 점수를 많이 뽑아야 승리에 이를 가능성이 커진다.
Open Questions
- LG 타선의 득점력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개선될 수 있을지
- 두산의 곽빈과 최민석 원투펀치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을지
- 고우석의 불펜 공백이 LG의 승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