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김현철 회동… YS기념관 및 이진숙 제명 논의
조경태 의원과 김현철 이사장이 YS민주역사기념관 건립 협의 및 이진숙 의원 제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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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김현철 이사장이 1일 회동해 YS민주역사기념관 건립 사업을 논의하고, 5·18 재조명 토론회로 논란이 된 이진숙 의원의 제명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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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부산 중구 중앙공원에 YS민주역사기념관 건립이 추진 중이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진숙 의원의 5·18 관련 발언으로 당내 징계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과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일 회동해 부산의 민주화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추진되는 YS민주역사기념관(가칭)과 당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부산 중구 중앙공원에 건립될 예정인 YS민주역사기념관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이 사업은 부산 민주주의 역사기념관으로 시작됐으나 박형준 전 부산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YS민주역사기념관으로 성격이 바뀌었고, 전재수 현 시장 체제에서 첫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김 이사장이 최근 전재수 시장과도 만나 기념관의 명칭과 성격이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 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대화 도중 '5·18 재조명 토론회'로 논란이 된 자당 이진숙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먼저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이사장은 조 의원의 발언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최근 이 의원이 유신 시절 말기인 1979년 신민당 총재이던 YS가 의원직에서 제명당한 일을 거론하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제명이 어떤 파장을 불러왔는지도 우리 모두 잘 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회동 후 페이스북 글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는 5·18 특별법을 제정하시고 '광주 사태'가 아니라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명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셨다"면서 "국민의힘 당원이자 국회의원인 이진숙이 YS 정신을 부정하고 당의 강령을 명백하게 위배했으므로 당 지도부는 즉각 이진숙을 출당 제명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했다"고 썼다.
다만 기념재단 관계자는 "이진숙 의원의 YS 언급은 부적절했지만 오늘 회동의 주요 의제는 아니었다"면서 "부산에 건립 중인 YS민주역사기념관의 신속 추진을 위한 협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부산 경남고 40회 졸업생으로 김 전 대통령(3회)의 고등학교 후배다.
그는 지난달 이 의원의 5·18 토론회가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이후 SNS를 통해 "윤어게인 세력의 목구멍에 국민의힘을 갖다 바치고 있는 장동혁 대표와 5·18 광주오월정신을 모욕한 이진숙 의원은 제명해야 할 자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Open Questions
-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진숙 의원 제명 요구를 수용할 것인가?
- YS민주역사기념관 건립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