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ظرة سريعة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의 실효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를 통해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일하는 밥퍼, 돔구장 건설 등 사업들을 재검토하고, 자신의 공약도 재정 상황을 고려해 백지상태에서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ملخص مُنشأ بالذكاء الاصطناعي
인수위 통해 일하는 밥퍼 등 실효성 꼼꼼히 따져볼 것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민선 9기 충북도정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주요사업의 실효성을 따져보는 검증 작업을 예고했다.
신 당선인은 4일 당선 이후 도청 출입 기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민선 8기 사업 중 방향성은 좋지만 실효성이나 실현 가능성에 아쉬움이 남는 것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인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이런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전면 중단해야 한다면 사전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하겠다"며 "또한 일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계속 계승 발전해야 한다면 그 역시 보완 계획을 알리고 이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이 같은 발언과 함께 김영환 도지사가 민선 8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일하는 밥퍼 사업, 다목적 돔구장 건설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옛 청풍교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300억원에 가까운 철거비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따르고, 숙박시설이 돼 있는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일하는 밥퍼 사업은 연인원을 100만명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중복 참여를 제외하면 실질 참여자는 아주 적어 보완책을 고민해야 하고, 돔구장의 경우도 국비로 전액을 밀어준다면 안 할 리 없겠지만 기회비용까지 고려해서 도민들에게 어떤 게 유익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선거 기간 발표했던 자신의 공약들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누적된 부채, 지방채 발행 상황 등 지금 충북도의 재정 상태가 녹록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제 공약은 물론 경쟁자들의 괜찮은 공약을 모두 백지상태에 놓고 재정 상황을 꼼꼼히 따져 도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다시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검토를 수행할 인수위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해 다음 주부터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끝으로 "도청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자 한다"며 "충북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도지사, 결과로 증명하는 도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