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남광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 5·18 민주묘지 참배
6·3 지방선거 전남광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4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다음달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 의지를 다졌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기 전 첫 행보에 나선 당선인들과 시도당 관계자 등 150여명은 엄숙한 표정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입었던 파란색 점퍼 대신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헌화·분향했다.
당선인들은 5·18 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유권자들의 지지·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오월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특별시의 눈부신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며 "영령들께서 그토록 염원했던 대동 세상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을 통해 나라의 주인은 주권자인 시민이라는 것을 일깨워줬다"며 "특별시는 바로 그 정신의 토양 위에 세워지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도 "12·3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활동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하나 된 통합특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역사는 언제나 정의롭고 용기 있는 자들의 선택으로 진보해 왔다"며 "시민들께서 열어준 통합의 길을 멈추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참배에 앞서 민 당선인은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받듭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시민주권 정부로 만들어 함께 잘사는 대동 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