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실적호조에도 장초반 약세…하닉은 0.7%↑
Quick Look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했으나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과 재료소멸 인식에 따른 셀온 현상이 반도체 대형주 주가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조7천533억원을 1.6% 웃돈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 선을 넘어서고도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장보다 0.47% 내린 26만7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0.37% 오른 26만9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0.70% 오른 173만5천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174만6천원(+1.33%)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조7천533억원을 1.6% 웃돈 것이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55.1%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치솟으면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36%를 넘어서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73%대까지 오르며 역시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낸 것이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종합해 보면 삼성전자의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재료소멸 인식에 따른 셀온(Sell-on·호재 속 가격하락)과 금리 관련 부담이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를 억누르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3천519억원과 5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천6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외국인이 2천299억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1천762억원과 104억원 매수 우위다.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에서 4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Likely · Within weeks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된다면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미국 국채금리가 언제 안정화될 것인가?
-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될 수 있는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언제 완화될 것인가?

![[특징주] 삼성전자, 실적호조에도 장초반 약세…하닉은 0.7%↑](/api/img?u=https%3A%2F%2Fimg.yna.co.kr%2Fphoto%2Fcms%2F2026%2F04%2F13%2F48%2FPCM20260413000048990_P2.jpg&w=1200&q=72&f=webp)

![[Featured stock] Hyundai Motors and Kia decline for two days in a row due to performance concerns over ‘strong won’](/api/img?u=https%3A%2F%2Fimg.yna.co.kr%2Fphoto%2Fyna%2FYH%2F2026%2F10%2F07%2FPYH2026100701580001300_P2.jpg&w=320&q=72&f=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