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강력한 제재 위협 속 양국 간 항로 개설 논의 속도 주목
이란 외무부는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이 25일 이란을 방문해 호르무즈 해협의 평화와 안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 위협 속에서도 항구 봉쇄 해제 등 전제 조건 없이는 해협의 전면 개방이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이란은 지난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며 선박 통과 시 사전 허가를 요구하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이 이란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관련 회담을 재개한다.
이란 외무부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이 25일 자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두 연안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치적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부사이디 장관의 방문은 이란과 오만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양국 및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2월 28일 중동 전쟁이 발발한 이후 석유 및 가스 운송의 핵심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해 왔다.
이에 따라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이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이전의 자유항행 체제로 복귀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 발발 전 전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출량의 약 20%가 통과했던 이 핵심 해협을 미국 정부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최근엔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란과 오만은 걸프 지역의 유일한 관문이자 양국 연안을 가로지르는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기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양국 간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아직 최종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번 알부사이디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지지부진했던 항로 개설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오만과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해협 개방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란은 수로를 전면 개방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으로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 조치 해제 등 자신들의 광범위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개방은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법무부와 검찰 수장이 동시에 공백 상태가 되었습니다. 10월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하위 법령 정비와 인선 등 산적한 과제 해결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President Lee Jae Myung is expected to meet with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Jae-yong this week to discuss national semiconductor and AI initiatives, following similar meetings with other major corporate leaders amid U.S. investment speculation.

국회 행안위 업무보고에서 여야는 제주 실종 사건의 경찰 허위 종결을 강하게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준비 미비를 비판했고, 민주당은 차질 없는 설치를 주문했다.

아산정책연구원 전경주 연구위원은 북미 군비통제 협상이 비핵화를 오히려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비핵화 목표에 대한 선결 합의와 일관된 강압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건강 악화와 검찰개혁 입법 마무리 등을 이유로 제출한 사직서가 24일 수리되었다. 이로써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과 함께 국무위원 두 자리가 공석이 되었으며, 정부는 신속히 후속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Prime Minister Han Seong-sook has ordered a nationwide audit of missing person investigations after a Jeju police officer was arrested for closing cases without verifying safety. President Lee Jae Myung is also demanding systemic police reform following the in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