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수해를 겪었던 북한 신의주시에 14시간 동안 333.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구성, 천마 등 인근 지역에도 300㎜ 이상의 비가 내려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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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시는 2024년 여름에도 대규모 수해를 입어 주택 침수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북한 당국은 해당 지역에 대형 온실농장을 건설하는 등 복구 및 지방 발전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과거 대규모 수해를 경험했던 북한 신의주시에 24일 단 14시간 만에 333.9㎜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자정부터 14시 사이 이같은 강수량이 기록됐다면서 "신의주시에 폭우, 많은 비 특급경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밤까지 시간당 30∼50㎜의 폭우를 동반한 50∼8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91∼2020년 관측값을 기준으로 한 신의주시의 연평균 강수량은 1천20.9㎜ 정도다.
연평균 강수량의 30%가 넘는 비가 하루 안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주변 지역에서 대규모 비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신의주 외에도 전날 오전 5시 이후 이날 14시까지 구성(368㎜), 천마(343.8㎜), 태천(335.1㎜), 영변(323.5㎜), 위화도(313.3㎜) 등에도 거센 비가 쏟아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신의주는 2024년 여름에도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
당시 북한 매체들도 주민 5천여명이 고립되고, 주택 4천100여채가 침수됐다며 대규모 피해 발생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 지역의 수해를 복구한 뒤에는 일대에 대형 온실농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착공 약 1년 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후 이 지역을 지방발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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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상류 하수처리시설의 하수가 경남 함양 하천으로 유입되자, 함양군이 남원시에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상시 수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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