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천500억 달러 추가 자사주 매입 승인…미국 기업 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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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이사회에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천500억 달러를 추가 승인하면서 총 승인 규모가 2천350억 달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 중 3.6% 이상 급등했으나 정규장에서 1.68% 상승한 228.8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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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dominante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환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추가 승인은 이전 4개월 전 800억 달러 증액에 이은 조치이다.
엔비디아가 이사회에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천500억 달러를 추가 승인하면서 총 승인 규모가 2천350억 달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총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는 2천350억 달러(약 320조원)로 늘었다.
이번 추가 승인 규모만으로도 애플이 2024년 5월 발표한 1천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 이사회가 불과 4개월 전에도 자사주 매입 한도를 800억 달러 늘린 데 이어 이날 다시 대폭 증액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28 회계연도까지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성장은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AI와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에 이끌리고 있다"며 "강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6.5배에 그치는 저평가 상황이 되자 엔비디아가 자사주 매입을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가 앞으로 1년간 벌어들일 예상 순이익의 16.5배 수준이라는 뜻이다. 엔비디아의 최근 15년 평균 PER은 30배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주가를 방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제이컵 본 분석가는 로이터 통신에 "AI 인프라 구축 열풍이 영원히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엔비디아는 자사의 하드웨어와 서비스 수요가 지속되리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 주가는 장 중 한때 약 3.6% 이상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전일 종가 대비 1.68% 오른 228.86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는 현재 시가총액이 5조5천억 달러를 넘어 최대 기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엔비디아 주가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Possible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자사주 매입이 실제 주가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 AI 수요 감속 시 자사주 매입 지속 가능성은 어떻게 보장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