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는 이호철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특별전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소설 '서울은 만원이다' 연재 60주년을 기념해 60년 전 서울 풍경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 전시하며,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이호철선집 3개년 발간 계획과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제정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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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은 1966년 동아일보에 소설 '서울은 만원이다'를 연재하며 서울의 도시화 과정과 서민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타계 10주기와 해당 소설 연재 60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에서 기념 행사가 마련되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호철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오는 11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특별전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전은 10주기 및 소설 '서울은 만원이다' 연재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소설은 1966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작품으로, 당시 서울의 모습과 급격한 도시화 속 서민들의 삶을 담아냈다.
내년 3월 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작품 속 60년 전 서울 풍경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며 달라진 도시의 모습과 도시인의 삶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이호철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이호철선집' 3개년 발간 계획도 발표한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제정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는 '이호철 문학 10년의 기록- 상처와 기억의 연대를 넘어, 억압에 맞서는 저항과 실천의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임헌영 국립문학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호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특별전과 학술토론회가 이호철 문학을 오늘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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