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폭설 붕괴 후 150억원 투입해 내년 2월 재개장
Quick Look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지붕이 붕괴된 경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이 150억원을 들여 전면 복구 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 재개장한다. 설계 변경으로 완공이 두 달 늦춰졌으며, 중도매인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하주차장과 임시 매장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2024년 11월 28일 정오께 기습 폭설로 청과동 남측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며 1명이 다치고 청과동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경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이 150억원을 들인 전면 복구공사를 거쳐 내년 2월 다시 문을 연다.
설계 변경으로 완공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두 달가량 늦춰지면서 청과 중도매인들은 이번 추석 연휴 대목도 지하주차장과 임시 매장에서 보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착공한 청과동 복구공사를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30%로,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지붕틀, 골조 등 주요 자재 반입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조립에 들어간다.
당초 시는 사고 발생 2년째인 올 연말 완공을 계획했으나 북측 저온저장고 상부 지붕 추가 설치 등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 변경을 거치며 일정이 연기됐다.
복구 사업비 150억원은 지붕 복구뿐 아니라 사고 당시 파손된 전기·통신·소방 시설 등 내부 인프라를 신축 수준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데 투입된다.
새로 복구되는 청과동은 공간 구조와 안전성에 큰 변화가 생긴다.
붕괴한 남측 지붕(5천933㎡)은 전면 재시공하지만 안전진단 후 함께 철거했던 북측 지붕(당초 5천933㎡)은 저온저장고가 들어서는 1천230㎡ 구역만 지붕을 얹는다.
북측의 나머지 80%가량은 지붕 없는 야외 개방 공간으로 남겨 현재 바닥 방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청과동 연면적은 기존 3만2천794㎡에서 2만8천758㎡로 4천36㎡ 줄어든다.
지붕 안전성은 대폭 강화된다.
기둥이 없던 기존 구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내에 지붕을 받치는 지지 기둥 9개를 새로 세우고, 골조 위에 막을 씌우는 방식으로 시공한다.
사고 이후 2년 가까이 불편을 겪어온 청과 중도매인들은 현재 시가 지하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매장과 지상 주차장에 설치한 대형 가설건축물(텐트) 2개 동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완공이 목표인데 가급적 설 명절 전 상인들이 복구된 청과동에 입주할 수 있도록 공정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2024년 11월 28일 정오께 기습 폭설로 청과동 남측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며 1명이 다치고 청과동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청과동이 내년 2월에 완공되어 재개장할 것
Very likely · Within months
설 명절 전 상인들이 복구된 청과동에 입주할 수 있도록 공정이 서둘러질 것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복구 완공 후 중도매인들의 임대료나 관리비 변동 여부
- 야외 개방 공간으로 남겨진 북측 지붕 구역의 향후 활용 계획
- 임시 매장 사용 기간 연장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