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8세 영건 김예건, 유럽 진출 눈앞…즈베즈다 이적 임박
구단 간 합의 완료… 김예건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기회, 자신감 있게 도전"포부 밝혀
Quick Look
전북 현대의 18세 공격수 김예건이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구단 간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 등 형식적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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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전북 현대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 김예건은 데뷔 시즌인 올해 8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설렙니다. 어렵겠지만 자신감 있게 도전하겠습니다."
18세에 유럽 무대 진출 기회를 잡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영건' 김예건이 포부를 밝혔다.
김예건은 올해 전북에 혜성처럼 등장한 공격수다. 전북 유소년팀 영생고 3학년인 그는 데뷔 시즌에 8경기에 출전하며 골 맛까지 봤다. 지난달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에 프로 데뷔골을 숐고, 이후 꾸준히 교체로 출전했다.
그런 김예건이 동유럽의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단 간 합의는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았다. 사실상 성사 단계다.
'고별전'이 된 22일 울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예건은 짧았던 전북에서 뛴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형들에게 배우면서 사랑받으면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도전도 중요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꾸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유럽에 진출했던 선배들의 조언도 소개했다.
김예건은 "(이)승우 형이 감독님이 저를 가장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박)지수 형은 팀에 적응을 잘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적응의 핵심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즈베즈다행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미팅하면서 마음을 열어준 팀이었다. 저와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는 팀이다. 공격진 대부분 자리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팀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거로 보인다. 즈베즈다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포르투)이 뛰었던 팀이며, 지금은 풀백 설영우가 소속돼 있다.
세르비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즈베즈다는 빅리그 진출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김예건은 "설영우 선수에게 물어보니 적응이 힘들 거라고 했다"면서도 "첫 해외 진출이다 보니, 다른 팀으로 갈 발판을 만들 수 있으면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팀을 찾았다"고 즈베즈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즈베즈다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는 "강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현지 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예건은 "아버지가 같이 가신다. 영어로 인사 정도는 할 줄 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예건은 "전북에서 6년간 있으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팀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도 했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김예건의 이적에 대해 "아쉽지만, 당연히 한국 축구를 위해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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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건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공식 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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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Questions
- 메디컬 테스트 통과 여부 및 공식 입단 발표 시점은 언제인가?
- 계약 기간과 이적료의 조건은 어떻게 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