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해야 할 일 하는 데 수십 년…다른 계곡도 끝까지 잘 정비”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 내 70년간 불법 점유된 계곡을 정비한 국립공원공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비 이후 해당 지역에는 담비, 참매 등 17종의 야생생물이 복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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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도학동 인근 계곡은 약 70년간 무속인들의 야외 기도 터로 불법 이용되어 왔다. 최근 국립공원공단이 정비를 완료하며 야생생물 17종이 돌아왔다.
"당연히 해야 할 일 하는 데 수십 년…다른 계곡도 끝까지 잘 정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의 계곡 인근 불법시설 등을 정비한 공무원들에게 "정말 큰 일을 해낸 것"이라며 공개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여러분 참으로 수고 많으셨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수십 년이 걸렸지만, 그 정도로 어려운 일인 것"이라며 "다른 국립공원도, 전국의 다른 계곡도 공직자들이 열심히 끝까지 잘 정비하라고 감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무속인들의 야외 기도 터로 약 70년 간 불법 이용되던 팔공산 도학동 인근 계곡의 정비를 끝마쳤다.
공단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점유자들의 자진 철거 및 퇴거를 끌어냈고 남아있던 불법 시설물은 철거했다.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참매를 포함해 포유류 6종과 조류 11종 등 총 17종의 야생생물이 팔공산 계곡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미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주식시장 불법 거래, 이젠 안 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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