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김동연 전 지사 시절 안중근 유묵 매입 과정 조사 지시
안중근 의사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매입 및 예산 집행 전 과정 조사
Quick Look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동연 전 지사 시절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매입 및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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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경기도는 지난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에 민간자본보조금 24억원을 지급해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환수했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선 8기 김동연 전 지사 시절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매입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추 지사는 이날 "도민의 혈세를 사용함에는 있어서는 한 점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며 안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의 매입 및 예산 집행 전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엄중히 조사해 보고하라고 했다.
추 지사의 지시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안 의사의 다른 유묵 '독립(獨立)'의 국내 반환이 일본인 소장자의 입장 변화로 1년째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것이 발단이 됐다.
도의회에서 독립 매입을 위해 마련한 예산 13억원이 장기간 사용되지 못하는 데 대한 지적이 나왔는데 이에 더해 장탄일성 선조일본의 매입 방식과 가격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경기도가 광복회 경기도지부에 민간자본보조금 24억원을 지급한 뒤 광복회가 이 돈을 일본인 소장자에게 주고 지난해 8월 환수했다.
현재 경기도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으며 오는 1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개관하는 '안중근평화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추 지사는 이날 유묵 매입 과정에 대한 조사와 함께 공공기관의 예산 부적정 집행 실태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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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유묵 매입 과정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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