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법 잊은 '승률 98.6%' 안세영, 시즌 11번째 우승까지 1승
야마구치 아카네 꺾고 54연승,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 도전
Quick Look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54연승과 시즌 70승 1패를 기록 중인 안세영은 단 1승만 추가하면 사상 최초 두 시즌 연속 11승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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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안세영은 올 시즌 전영오픈 준우승을 제외하고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남녀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을 세웠으며,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와 지난해 안세영뿐이다.
안방 팬들 앞에 선 무적의 배드민턴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기록적인 시즌 11번째 우승을 향해 단 1승만 남겨뒀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일본·16위)를 2-0(21-16 21-12)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파죽의 54연승을 내달렸다.
올해 전체 전적은 71전 70승 1패다.
왕즈이(중국·3위)에게 당한 1패가 유일하고, 승률은 98.59%에 이른다.
연이은 강행군 여파로 출전을 고심했지만 국내 팬들을 위해 코트에 나선 안세영은 준결승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2천 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은 코트 위 안세영과 호흡을 함께했다.
안세영이 여유로운 몸놀림으로 상대 공격을 철벽처럼 받아내면 곳곳에서 감탄이 터졌고, 가뿐하게 날아올라 예리한 스매시를 꽂을 때면 관중들도 숨을 참으며 셔틀콕을 쫓았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초반 10-11로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는 정확한 인아웃 판단으로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서서히 점수 차를 벌렸다.
아케치의 마지막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여유로웠다.
크게 몸을 날리거나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침착한 수비로 상대의 범실을 끌어냈고, 빈틈이 보이면 망설임 없이 셔틀콕을 꽂아 넣었다.
2게임 11-9에서는 주특기인 대각 크로스를 앞세워 연속 3득점을 올리며 한 발 한 발 승리에 다가섰고, 득점이 쌓일수록 커지는 관중석의 환호 속에서 끝까지 여유롭게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가 확정된 안세영은 관중석 곳곳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며 팬들에게 화답했고, 힘찬 포효와 함께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다.
올 시즌 전영오픈(준우승)을 제외하고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국내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하는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자신이 지난 시즌 세웠던 남녀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인 11승에 도달한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와 지난해 안세영뿐이다.
만약 안세영이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사상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1승 고지를 밟게 된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는 야마구치가 안세영을 꺾었으나, 이후 안세영이 맞대결 10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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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우승하여 사상 최초 두 시즌 연속 11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이길 수 있을지
- 안세영이 사상 최초 두 시즌 연속 11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