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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허위종결' 구속 경찰, 또 다른 사건서도 위치조회 후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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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4 hours agoCrime1 min readSouth Korea

제주 '실종 허위종결' 구속 경찰, 또 다른 사건서도 위치조회 후 종결

60대 남성 실종 신고 때도 최소 1회 위치 조회 후 연락 닿았다며 종결 처리

Quick Look

'실종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된 제주 경찰 A경장이 30대 여성 장모씨 때와 마찬가지로 60대 남성 B씨 실종 신고 당시에도 위치 조회를 하고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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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A경장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위치 조회를 하고도 허위로 종결 처리한 혐의로 구속됐다. 관련 피해자 중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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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분석 등 범행동기 파악 집중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실종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된 A경장이 30대 여성 장모씨 실종신고 때와 마찬가지로 또 다른 허위종결 실종자인 60대 남성 B씨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을 때도 위치 조회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7월 2일 오후 6시 2분께 B씨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최소 1회 이상 B씨 위치 정보를 조회했다.

A 경장은 이후 신고 접수 5시간 3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 38분께 B씨와 연락이 됐다며 신고를 종결 처리했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도 '소재 발견'이라고 입력했다.

그러나 B씨 가족들은 이후로도 B씨와 연락이 안되자 다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허위종결 언론보도 후 지난 21일에 재신고를 했다. B씨는 재신고 하루 만인 지난 22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장은 앞서 5월 15일 오후 6시 43분께 장씨에 대해 최초 실종 신고가 들어왔을 때도 총 7회에 걸쳐 장씨 위치를 조회했다.

당시 A 경장은 2시간 30여분 만에 신고를 종결하면서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교통사고 사망'으로 입력하고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 그런데도 7월 19일 실종 재신고가 접수되자 이튿날 총 4회에 걸쳐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기도 했다.

이처럼 실종자 행방 파악에 필요한 위치 조회 등을 시도했음에도 허위 종결을 한 이유 등 범행 동기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A 경장은 장씨와 B씨 실종신고를 허위 종결하면서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고수하다가 지난 27일 밤 조사에서 실종자와 통화했다는 진술은 거짓말이었다는 취지로 말하며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A 경장을 긴급체포 직후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진행하며 확보한 진술 등을 분석하는 등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경찰의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분석 및 범행 동기 수사 결과 발표

    Very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A경장이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구체적인 동기는 무엇인가?
  • 위치 조회를 하고도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 입력한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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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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