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격차 확대
Quick Look
충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2.85%로 전국 평균 1.99%보다 0.86%포인트 높아졌으며, 격차는 지난해 말 0.70%포인트에서 확대되었다.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은 16.74%로 1.0%포인트 상승했고, 대출 잔액은 25조8천3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되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충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2024년 하반기부터 전국 평균을 웃돌기 시작했으며, 최근 두 반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격차도 지난해 말보다 커졌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8일 '2026년 상반기 중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말 충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2.85%로 전국 평균 1.99%보다 0.86%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말 격차는 0.70%포인트였다.
충북의 연체율은 2024년 하반기부터 전국 평균을 웃돈다.
최근 지역 연체율은 지난해 6월말 2.15%에서 지난해말 2.56%, 올해 6월말 2.85%로 두 반기 연속 올랐다.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6.74%로 지난해 말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과는 3.6%포인트에서 4.03%포인트로 벌어졌다.
취약 자영업자는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이면서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적은 차주를 말한다.
충북 자영업자 상반기 대출 잔액은 25조8천3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천700억원 늘었다.
2024년 말보다 지난해 상반기 증가한 대출 잔액이 1조7천억원이었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중 대출 증가세는 크게 꺾였지만, 연체율은 오히려 오르고 있는 셈이다.
보고서는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금융기관별로는 비은행권 대출이 늘고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올라 충북 자영업자 대출 위험이 소폭 커진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 충북본부는 "정책금리가 두 차례 오른 데다 산업 간 불균형 성장 등으로 충북경제의 높은 성장률 효과가 여러 계층에 퍼지기 어려운 만큼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대출 위험을 계속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충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추가 상승할 경우 한은 충북본부가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할 것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취약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 정책 방안은 무엇인가?
- 비은행권 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