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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G7 정상회의 "객관적으로 성공적"… "우크라이나 지원·러 제재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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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17/2026World3 min readSouth Korea

마크롱, G7 정상회의 "객관적으로 성공적"… "우크라이나 지원·러 제재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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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제7차 주요국 정상회의(G7)가 "객관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특히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대한 회원국 간 단합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중동 정세, 세계 무역 불균형, 핵심 광물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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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G7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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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번 정상회의가 "객관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며 "G7 사이에 단합과 수준 높은 논의, 진정한 협력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사흘간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히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회원국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G7의 모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에 동의했을 뿐 아니라 지난 몇 달 동안 힘의 균형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러시아를 상대로) 제재 강화를 포함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약속했다"며 "이를 위한 G7의 재동원은 지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G7 내에서 이와 같은 의견 일치를 이룬 건 처음이다. G7 내에선 그동안 의견 불일치나 차이가 존재해 왔다"면서 "따라서 이는 진정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그간 러시아 측 입장에 편향됐다는 비판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현재 러시아 측에 평화 협상을 위한 진지한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러시아에 맞서 "훨씬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필요성을 "매우 명확히"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변화"라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려는 미국의 의지,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려는 공동의 의지가 드러났다"고 환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선 "우리는 만장일치로 미국과 이란이 체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성사한 매우 훌륭한 합의를 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국과 함께 "해협 해상 교통 재개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이는 제안에 불과하다"며 "모든 건 이란과 미국 간 합의, 그리고 해협 건너편 오만의 동의에 달려 있다"고 전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 무역 불균형에 대한 정상 간 논의 사항도 중요하게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적인 불균형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중국은 과잉 생산 능력, 과도한 보조금, 내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유럽은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를 현대화·간소화해야 한다. 미국은 쌍둥이 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논의 내용의 핵심을 전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핵심 광물 문제에서도 중요한 문서를 채택했다며 "가치 사슬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그에 따른 취약성의 위험에 직면"해 회원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공동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G7 회원국은 이 주제들을 포함해 총 9건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의 분열, 다중 위기 등 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렸으며, 게다가 지난 몇 달간은 분열과 갈등, 의견 불일치가 두드러졌던 시기였다"면서 "하지만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는 이를 극복해 냈다"고 거듭 회의 성공을 자축했다.

Open Questions

  • 러시아 제재 강화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인가?
  • 이란과 미국의 합의 이행 방안은?
  • 중국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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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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