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UAE 왕세자와 회담…관계 개선 논의
브릭스 정상회의 계기로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나 '미래 지향적 관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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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인도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회담했다. 양측은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악화된 관계를 개선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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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과 UAE 간의 관계가 악화되었으며, UAE는 이란과의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2월말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나 전쟁으로 악화한 관계 개선을 논의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인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날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났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쟁 이후 처음으로 아부다비 왕세자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과거의) 페이지를 넘기고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건설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부다비 미디어국도 이날 성명에서 칼리드 왕세자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회동 사실을 알리며 양측이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여러 지역적·국제적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긴장 완화와 역내 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 지원, 역내 국민들을 위한 평화와 발전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미디어국은 덧붙였다.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고문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억지력과 외교를 병행하는 UAE의 접근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엑스(X·옛 트위터)에 적었다.
가르가시 고문은 그러면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대해 "장기화한 위기에서 균형 잡히고 합리적인 입장과 발언을 보여왔다"고 평했다.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은 역내 미국의 동맹국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섰으며, UAE도 상당한 피해를 보았다.
UAE는 지난달 이란과의 무역과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도 발표했다.
Open Questions
- 무역 및 금융 거래 재개 시점은 언제인가?
- 구체적인 관계 개선 조치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