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ather
Back트럼프, USMCA 연장 의사 없다 밝혀…수년간 협상 전망
트럼프, USMCA 연장 의사 없다 밝혀…수년간 협상 전망
Urgent
연합뉴스6/10/2026Politics2 min readSouth Korea

트럼프, USMCA 연장 의사 없다 밝혀…수년간 협상 전망

Quick Look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향후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협상이 예상된다.
  • USMCA는 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올해 7월 1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USMCA는 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올해 7월 1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Font size

블룸버그 "수개월 또는 수년간 협상 시작될 전망"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협정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며 "솔직히 말해서 미국이 훨씬 더 유리하다. 우리는 캐나다나 멕시코가 가진 것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필요하다. 우리를 더 잘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으로 USMCA와 관련해 앞으로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타결된 협정으로, 일부 수정을 거쳐 2020년 발효됐다. 북미 간 최대 무역협정으로, 대체로 관세 없는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일몰조항에 따라 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데, 올해 7월 1일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연장 합의가 되면 협정은 새로 16년의 기한이 재설정되며, 연장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매년 재검토를 하면서 협정은 최대 10년 더 유지된다. 다만 어느 한 나라가 협정 완전 탈퇴를 선언하면 협정은 종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USMCA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분명하지 않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이웃국들과 무역 긴장을 고조시켜 왔기 때문에 이번에 협정이 연장될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다.

미국과 멕시코는 이달 중 협정과 관련한 회담을 갖고, 7월에도 추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아직 공식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연간 약 2조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다. 이 협정에 속하는 상품은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USMCA에서 완전히 탈퇴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USMCA에 담긴 조항들을 재협상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에 수출되는 자국산 자동차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75%로, 한국과 일본산 자동차에 적용되는 15%보다 높아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USMCA 연장 여부를 둘러싼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의 복잡하고 장기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이다.

    Very likely · Within months

  • 협상 과정에서 무역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Likely · Within months

  • 멕시코 자동차 수출 관련 관세율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트럼프 대통령의 USMCA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 미국이 USMCA에서 완전히 탈퇴할 의향이 있는가?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USMCA 조항 재협상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의 공식 협상은 언제 구체적으로 시작될 것인가?

Related Topics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Related Stories

"선거기간 장동혁 피하느라 신경…당내에 순한맛 팬덤 넓게 있어"
Politics·1h ago

"선거기간 장동혁 피하느라 신경…당내에 순한맛 팬덤 넓게 있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통령실에 면담을 요청했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 민심을 경고하면서도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선거 기간 장동혁 대표와의 접촉을 피했던 일화와 나경원 의원의 발언에 대한 해석을 밝혔다. 당내 지지 기반 약화 지적에는 '순한 맛' 팬덤이 넓게 깔려 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중국,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사범대생 모집 축소…이공계 전공 확대
Developing·6h ago

중국,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사범대생 모집 축소…이공계 전공 확대

중국 각지에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지원 사범대생 모집 규모를 대폭 줄이고 있다. 허난성은 51.3% 감소, 광시좡족자치구는 666명 모집, 후난성은 59.5% 감소했으며, 비사범대에서도 교육 전공 신설을 통제하고 사범대들은 이공계 전공을 확대하는 추세다.

연합뉴스
민주당 "이화영 1심 판결, 검찰 표적수사 증명…국민의힘, 사법판단 곡해 말라"
Developing·6h ago

민주당 "이화영 1심 판결, 검찰 표적수사 증명…국민의힘, 사법판단 곡해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의 표적 수사가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사법 판단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3개 혐의 중 2개가 무죄 또는 공소기각된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기극' 주장은 여론 호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
More on this topic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