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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지방선거 후폭풍 속 조직 정비·외연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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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지방선거 후폭풍 속 조직 정비·외연확장 시동

Auf einen Blick

부산 지역 여야가 6·3 지방선거 이후 어수선해진 조직을 정비하고 외연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진 인사들을 대거 수혈하며 재도약을 준비 중이며, 국민의힘은 이성권 의원을 중심으로 외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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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um es wichtig ist

부산 지역 여야가 6·3 지방선거 이후 어수선해진 조직을 다시 정비하고 외연 확장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출마 등으로 지역위원장직이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신진 인사 수혈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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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거치며 어수선해진 조직을 다시 정비하고 외연확장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출마 등으로 1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13곳의 위원장이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신진 인사 수혈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마감된 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공모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원했다.

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선거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아 지역에 상주했던 박홍배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사상구 지역위원장에 신청서를 냈다.

부산 출신인 박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자는 지역의 요청을 받아 신청했다"면서 "시당 운영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2028년 총선 때 사상구에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직 그런 얘기를 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사상 지역위원장에 지원한다는 것의 의미와 향후 여러 가지 파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하지 않았다.

사상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김부민 전 시의원 등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박 의원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후보군으로는 변성완 현 부산시당위원장 외에 유동철·최택용·박영미·최형욱 지역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조만간 임기가 끝나는 정동만 시당위원장 후임으로 재선인 이성권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아 중도층을 껴안는 보수정당으로 외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서울에서 오찬간담회를 하고 이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당내 개혁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간사를 맡아 당권파와 대립각을 세워왔고, 지방선거 이후에는 "다음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노선 전환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놔 부산시당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한동훈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박민식 전 의원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는 장동혁 당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의 거취 문제와 얽혀 있어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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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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