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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에 거주하는 40~54세 '끼인세대'는 전체 세대 평균보다 자산과 부채가 많고,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고용 불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경제의 핵심 생산 연령층이지만 정책적 관심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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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는 전체 세대 평균과 비교해 자산과 부채가 많고, 일생생활 스트레스와 고용불안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낸 '2026 동남권 끼인세대(40∼54세)의 경제적 삶' 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기준 동남권 끼인세대 인구는 174만5천명으로 동남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6%였다.
조사 결과 지난해 3월 말 기준 동남권 끼인세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5천602만원으로, 전체 세대 가구 평균 자산(4억2천651만원)보다 2천951만원 높았다.
끼인세대 가구 평균 부채는 8천939만원으로, 전체 세대 가구 평균 부채(7천257만원)보다 1천681만원 더 많았다.
2024년 동남권 끼인세대 가구 평균 소득은 8천343만원으로, 전체세대 가구 평균 소득(6천624만원)보다 1천719만원 높았다.
지난해 기준 동남권 끼인세대의 고용률은 79.3%로 전체 세대 평균 고용률(60.9%)보다 18.4%포인트(P) 높고, 실업률은 1.4%로 전체 세대 평균 실업률(2.1%)보다 0.7%P 낮았다.
2024년 기준 동남권 끼인세대는 가정생활, 직장생활, 전반적인 일상생활 모두에서 전체 세대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동남권 끼인세대 취업자 중 평소 가까운 미래에 직장(직업)을 잃거나 바꾸어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비중은 56.9%로, 전체 세대 평균(52.7%)보다 4.3%P 높게 나타났다.
끼인세대는 지역경제의 핵심 생산 연령층이면서 자녀 양육, 부모 부양, 노후 준비를 동시에 부담하는 세대다.
청년·고령층 중심의 정책지원 체계 속에서 상대적으로 정책적 관심은 부족했던 세대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