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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청년층 신규 일자리 4년 연속 감소…소득도 2분기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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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 hour agoBusiness3 min readSouth Korea

2030세대 청년층 신규 일자리 4년 연속 감소…소득도 2분기 연속 감소

Quick Look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신규 채용 일자리가 236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3천개 줄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은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또한 39세 이하 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은 2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정부는 청년 고용 증대를 위한 매칭 플랫폼 운영과 지원금 지급 등으로 대응 중이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신규 채용 일자리가 236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3천개 줄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은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또한 39세 이하 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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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안채원 송정은 기자 = 2030세대 청년층의 임금근로 새 일자리가 역대 가장 작은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어렵게 취업 경쟁을 뚫더라도 근로소득마저 줄어들면서 '고용 한파'와 '소득 후퇴'라는 이중고를 겪는 모습이다.

◇ 2030대 신규채용 236만3천개…4년 연속 감소

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3천개 줄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1분기 기준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사업 확장 등으로 새롭게 생긴 일자리를 합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인 20대 이하의 고용 한파가 두드러졌다.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6천개 줄었다.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신규 채용 일자리가 2만4천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연령층의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에 더해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의 채용 수요 위축과 기업들의 경력직·수시채용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천개 늘어난 102만개였다. 2년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는 멈췄지만 증가폭은 미미했다. 전체 규모는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1년 1분기(101만1천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첫 취업 시기가 30대로 늦춰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30대의 신규채용 역시 크게 늘지 않아 새로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39세 이하 근로자가구 근로소득 2분기째↓…정부, 청년대책 집중

힘겹게 취업 문턱을 넘은 20·30대의 근로소득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근로자 가구의 명목 기준 근로소득은 작년 같은 분기보다 0.3% 감소했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감소했으며 지난 1분기(-1.0%)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소비자물가가 각각 작년 동기보다 2.1%, 3.0% 상승했는데도 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이다.

2분기 전체 근로자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0.7% 늘었고, 40대는 1.6% 증가했다.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2.9%, 2.4% 증가했다.

중동 전쟁 등 영향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임금상승률 둔화가 특히 젊은층을 타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동향에서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지난 7월 19만1천명 줄며 4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고용률은 44.2%로 1.6%포인트(p) 하락했다. 27개월 연속 내림세다.

정부도 청년 고용 증대에 총력 대응 중이다. 구직부터 취업, 경력 관리와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도 자산 형성까지 이어지도록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지원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와 신규 채용 위축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 매칭·지원금 등 단편적인 지원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정부가 청년 고용 증대를 위한 매칭 플랫폼 운영과 지원금 지급을 확대할 것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제조업 채용 수요 위축의 구체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 청년 매칭 플랫폼의 실질적인 취업 연결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가 청년 고용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어떻게 예상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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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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