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내년 임금 3.0% 인상 및 청년 인턴 확대 합의
Quick Look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추고 임금 인상률을 총액 임금의 3.0%로 합의했다. 또한 청년 인턴 채용 확대와 자율 출근제 도입 등을 통해 금융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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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매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올해는 디지털 금융 확산과 고객 이용행태 변화를 반영해 영업 시간 조정과 함께 임금 인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6일 내년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용자협의회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노사는 내년 4월부터 은행 점포 영업 개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금융환경과 고객 이용행태 변화를 반영하고, 영업 전 충분한 업무 준비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금융 소비자 보호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융노사는 또 내년도 임금 인상률을 총액 임금의 3.0%로 합의했다.
아울러 고용 확대와 사회 공헌 등 금융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총액 임금의 0.75% 상당 금액을 재원으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약 1만명 규모로 청년 인턴 채용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총액 임금의 0.25% 상당액은 금융산업공익재단에 출연해 일자리 확대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노사는 이 밖에 직원이 주 1시간 범위에서 근무시작 시간 이후 30분 이내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출근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해당 시간을 적립해 보상 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조용병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합의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 등 금융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5일 근무 체계에서 영업 전 충분한 업무 준비를 통해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내년 4월부터 은행 점포 영업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30분으로 변경될 것
Very likely · Within months
청년 인턴 채용이 총액 임금의 0.75% 상당 재원으로 약 1만명 규모로 확대될 것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청년 인턴 채용 확대의 구체적인 대상 은행 및 기간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 자율 출근제의 실제 운영 방식과 직원들의 참여율은 어떻게 측정될 것인가?
- 금융산업공익재단을 통한 일자리 확대 사업의 구체적인 규모와 집행 계획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