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중단 요구 결의안, 상원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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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전쟁권한 결의안이 미 상원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가결 정족수인 50표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공화당 상원의원 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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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이란을 '전멸시키겠다'고 위협한 바 있으며, 하원은 앞서 전쟁권한 결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 상원 표결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쟁 입장을 공식 기록으로 남길 마지막 기회로 해석됐다.
찬성 49표, 반대 50표…공화 4명 찬성, 민주 1명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이 24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상원에서 간발의 차이로 부결됐다.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쟁권한 결의안을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했다. 상원 100명 중 99명이 투표해 가결 요건은 50표였다.
현재 상원 과반을 차지한 공화당 53명 가운데 4명이 찬성 쪽으로 이탈했다. AP 통신은 수전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랜드 폴(켄터키),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이 찬성 투표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및 무소속 47명 가운데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의원은 반대 투표했다.
AP는 "트럼프가 유엔 연설에서 이란을 '전멸시키겠다'고 위협한 지 며칠 만에 이뤄진 이 표결은 의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에 대한 입장을 공식 기록으로 남길 마지막 기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전쟁권한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의사 표현이다. 가결되더라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5일 별도의 전쟁권한 결의안을 찬성 220표, 반대 204표로 가결한 바 있다. 하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세 번째였다.
당시 표결에는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제한에 반대했던 일부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수행에 대한 여당 내 반발이 커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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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향후 추가적인 전쟁권한 제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
Possible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 의회가 향후 전쟁 권한 제한을 위한 추가 시도를 할 것인가
- 트럼프 행정부가 이 결의안 부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