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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결과 청와대 세종시 이전은 반대 53%로 찬성 3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국회 세종시 이전은 찬성 52%로 반대 38%보다 많았다. 수도권 공공기관 비수도권 이전은 찬성 57%로 우세했고,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은 48%가 찬성, 44%가 서울 유지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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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 논쟁은 행정 효율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둘러싼 지속적인 논의로, 2020년 조사에서도 유사한 찬반 양상이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에는 반대 의견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에는 찬성 의견이 각각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에게 청와대 세종시 이전에 관해 물은 결과 찬성은 38%, 반대는 53%로 나타났다.
2020년 조사에서는 찬성 38%, 반대 48%였다.
진보층은 청와대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55%)하는 답변이 많았지만, 중도층과 보수층은 각각 반대한다는 응답이 56%, 62%로 더 많았다.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는 찬성(52%) 답변이 반대(38%)보다 많았다.
2020년 조사에서는 찬성 47%, 반대 39%였다.
진보층 71%, 중도층 50%가 국회 세종시 이전에 찬성했고, 보수층은 찬반(46%·48%)이 비슷하게 갈렸다.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에 대해서는 '이전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57%였고, '이전하지 않은 것이 좋다'는 답변이 34%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찬성(48%)과 반대(46%)가 팽팽했고, 진보층에서는 찬성(80%)이 반대(16%)보다 많았다. 중도층의 56%는 이전에 찬성했고, 37%는 반대했다.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는 답변이 48%, '서울시로 유지' 답변이 44%였다.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론은 진보층(74%), 40대(70%)와 50대(59%)에서 우세했고, 서울시 유지론은 보수층(59%)과 20대(62%)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서울시 행정수도 유지(54%)가 세종시 이전(41%)보다 많았다.
인천·경기는 서울시 유지가 48%, 세종시 이전이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응답률은 10.9%다.
Open Questions
- 실제 이전 시 소요되는 예산 규모는 얼마인가?
- 이전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주거 및 생활 불편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세종시 인프라가 정부 기능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