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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15일 69,000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유가 하락을 호재로 인식하며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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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소식으로 일본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미국·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15일 69,000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9% 오른 69,317.50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이날 장중 한때 최고치인 69,682를 넘어서기도 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은 물론이고 종가 기준으로 69,000대를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지난 3일 기록한 68,402이다.
시장 전체를 반영하는 도쿄 증권거래소 시가총액 기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도 4,027.15로 장 중 한때 최고치를 웃돌았다. 토픽스는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3999.60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란 전쟁 종결 합의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을 받았던 종목으로 매수세가 폭넓게 퍼져나간 영향이라고 해설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명시한 뒤 원유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석유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에 호재라는 인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종목에 대한 매수세도 두드러졌으며, 시장에서는 '포모'(FOMO·소외된다는 공포)를 넘어 추가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소프트뱅크 그룹, 키옥시아 홀딩스, 무라타 제작소 등 최근 강세주였던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 외에 중동 사태 진정이 호재로 작용하게 될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 일본항공(JAL)·전일본공수(ANA) 등 항공업계 주가도 큰 폭 상승했다.
Open Questions
- 종전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 향후 유가 변동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