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기간에 전북 경찰관 잇단 음주운전…"특별경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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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최근 열흘간 경찰관 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전북경찰청은 유감을 표하고 특별경보를 발령해 회식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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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전북에서 최근 열흘간 경찰관 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이 부서 회식 자제를 권고하는 일반경보를 내렸으나 음주운전은 계속됐고, 이에 특별경보로 격상해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에 대해 5일 유감을 표했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서면 자료를 내고 "경찰관의 의무 위반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뜻을 밝혔다.
전북에서는 최근 열흘 동안 경찰관 3명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다.
지난달 21일 오전 2시께 경찰특공대 소속 A경장은 완주군 봉동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 바퀴가 배수로에 빠지자 차를 버리고 사무실로 복귀했다.
A경장은 이를 보고받은 상급자의 추궁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둘러댔으나 전날 회식 자리에서 그의 음주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나와 감찰받고 있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이 그즈음 부서 회식 등을 자제하라는 '일반경보'까지 내렸으나 술에 취한 경찰관의 아찔한 주행은 계속됐다.
지난달 29일 B순경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인근에서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상태로 차를 몰았다가 적발됐고, 지난달 30일 C경사는 전북경찰청 바로 앞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0.03∼0.08%)로 전동 킥보드에 올랐다가 단속에 걸렸다.
전북경찰청은 이날부터 일반경보를 '특별경보'로 격상해 회식 금지 등 경찰관 비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예고된 만큼, 경찰관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청장 주재로 의무 위반 예방 대책 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달 중순까지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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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다잡을 예정이다
Very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특별감찰 결과 징계 수위는 어떻게 될 것인가
- 회식 금지가 실제 음주운전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