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이재용·최태원도 만나…재계와 접촉면 넓혀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비공개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새만금 지역 투자 및 정부 메가 프로젝트와의 시너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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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투자해 AI·로봇·에너지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이재용·최태원도 만나…재계와 접촉면 넓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약속한 새만금 지역 투자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AI(인공지능)·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첨단산업 투자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별도로 만나는 등 재계와 접촉면을 넓히는 모습이다.
다만 청와대 측은 정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라고만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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