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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민선 9기 시정 관련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허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가능성과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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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 관련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허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가능성과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대전시정 인수위 개최 타운홀 미팅서 언급…"공약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대전 시정과 관련해 시민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시장직 인수위는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모두 잘사는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했다.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박정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 당선인은 "인수위가 최종적으로 민선 9기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만든 자리"라며 "시민께서 생각하는 대전과 내가 사는 마을이 어떠했으면 하는지 의견을 주시면 잘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 사항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참석자들에게 소개한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에 대해 현재 계획대로 2028년에 개통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재차 시사하면서 "2030년까지 완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로, 정거장 45개와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지역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노선 변경과 정거장 추가 등에 따라 애초 계획의 2배를 훌쩍 넘어, 현재는 1조 5천억원가량으로 책정돼 있다. 국비 60%와 시비 40%로 구성된다.
2028년 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개통하는 게 목표였지만, 토지 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등이 겹치면서 개통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지역에서 커지고 있고, 지연 책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치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허 시장 당선인은 인수위를 구성하고 받은 첫 보고가 재정, 두 번째가 트램과 관련한 사안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재정 역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제 공약을 어떻게 (시정에) 담아낼지 고민스럽다"라고도 했다.
대전시장직 인수위는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모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은 "내란 세력에 민주주의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요구와 과학수도 대전의 도시 성장이 멈춘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허태정 호의 출항을 준비하는 시기에서부터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시기가 2030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Likely · Within months
대전시 재정난으로 인해 허태정 당선인의 주요 공약 이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Likely · Medium term
Open Questions
- 트램 개통 지연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
- 재정난 극복 및 공약 이행 방안은 무엇인가?
- 정치권의 공방이 사업에 미칠 영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