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야외활동 후 발열 증상을 보인 69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며, 군보건소는 예방 홍보와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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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홍성에서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나왔다.
18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A(69)씨는 지난달 29일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았고,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농작업이나 등산, 산책, 벌초 등 야외활동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홍성군보건소는 방역 소독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때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후에는 곧바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 한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안에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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