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내일 5차 발사…위성 15기 싣고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역대 최다인 15기의 위성을 싣고 7일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선다. 성공 시 성공률 80%를 확보하며 다중 위성 배치 능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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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가 하루 앞둔 6일 오전 6시 1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했으며, 7일 낮 12시 25분 발사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차에 이어 제작을 주관하며 민간 주도 전환을 가속한다.

강원 양구군 DMZ자생식물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DMZ 및 접경지역 150곳을 조사해 식물표본 8천284점과 분포식물 데이터베이스 1천840종을 구축했으며, 북한식물전시원을 조성해 북한식물 54종을 전시하고 실제 DMZ 철책을 녹여 만든 작품을 공개했다.

미국이 2030년 12월까지 달 남극 근처에 20㎾ 용량 원자로를 배치하려 한다고 발표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셀레나' 프로젝트와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한계와 안전 우려로 시한 준수를 의심했다.

일본 도쿄과학대는 야스카와전기와 협업해 초정밀 로봇 '마호로'를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AI와 로봇 결합을 통해 실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백신 개발 등 바이오 분야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천문연구원이 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프리마' 사업에 국제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33년 발사 예정인 프리마는 원적외선을 통해 은하의 화학적 진화, 블랙홀 공동진화, 별과 행성계 형성 및 물의 기원을 연구하는 준대형급 임무다. 국내 연구팀은 스피어엑스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극저온 시험 및 분광 검교정을 지원한다.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국내 첫 메탄 관측 위성 '경기샛-2A'가 발사 후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경기도와 나라스페이스, 서울대 기후연구실이 협력하는 경기기후위성 사업의 일환으로, 메탄 배출원을 탐지하는 초분광 센서를 탑재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가 '독성AI데이터센터'를 신설해 수십 년간 축적된 독성데이터에 AI를 접목하고, 가상대조군을 활용해 실험동물 사용을 줄이며 비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말라르달렌대 연구팀이 자홍색 반투명 태양광 패널 아래에서 브로콜리를 재배한 결과, 노지 재배와 유사한 수확량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전력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영농형 태양광의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블루' 인증을 받은 연구원을 중심으로 기관 데이터와 공개 생명공학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한 연구지원형 A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물질과 관련 유전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되며, 조도만두나무 적용 실증 연구에서 후보물질 303건과 유전자 3만7천625개를 분석해 8개 활용 목적별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시스템 신뢰성 검증에서 알려진 기준물질 23개 중 22개(95.7%)가 상위 20위에 포함되는 성과를 보였다.

서울대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경주에서 양자물질 국제학술회의 'QMS 2026'을 개최한다. 국내외 연구자 80여명이 참석해 자성 반데르발스, 강상관계, 양자 스핀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핵심 과제 및 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RO-MAN 2026 로봇디자인 대회에서 모듈형 로봇 가구 시스템 '봇스퀘어'로 시연 부문 최고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구축한 인공광형 스마트팜에서 바질 재배 시 양액 농도와 수확 시기를 조절함으로써 바질의 향기 성분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팜이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소비자 체감 품질까지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3차원 레이저 스캐닝과 기존 소화 주관을 활용한 선박용 부력 보조시스템을 개발해 설치 및 유지 비용을 90% 이상 절감했으며, 특허 7건을 5개 기업에 무상 이전하여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빙해 수조와 심해공학 수조 등 극한 환경 시험 시설을 갖추고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디지털 해상교통관제 기술, 와류발생기(K-V.G) 등을 개발하여 선박 안전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동아대 이헌상 교수 연구팀이 완전 혼합성 유체에서 계면 생성과 지속, 붕괴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자유에너지 공진화 변분원리'를 도출하고 계면 수명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열흘 넘게 머무르며 46만명 이상의 인파를 모았다. 푸바오, 늑구 등 특정 동물이 연예인 수준의 관심을 받는 현상은 인간의 보호 본능 자극, 순수한 존재 이미지, 서사 형성, SNS 확산 등이 결합해 힐링 콘텐츠 역할을 하며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어스 스피시스 프로젝트와 엘리펀트보이스 연구팀은 아프리카코끼리의 저주파 합창 소리를 기계학습으로 분석해 개별 목소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무리의 행동 맥락을 예측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접촉, 규칙적 박자, 인사 소리 등 특정 상황에서 소리의 음향적 수렴 현상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코끼리의 사회적 조율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김호섭 박사 연구팀이 인천대·경북대와 공동으로 상온에서 다층 그래핀을 입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스퍼터링 공정을 활용해 구리와 그래핀을 번갈아 쌓는 초고성능 복합도체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내 특허 3건·국외 특허 1건 등 총 4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성과는 국제 학술지 'Surface & Coatings Technology'에 게재되었다.

노벨상 수상 석학들이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AI가 과학 연구 속도를 높이고 난제 해결에 기여할 강력한 도구라고 평가하면서도, AI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 3인과 국내외 석학 16인이 서울 코엑스에서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을 개최해 AI가 바꾸는 과학의 미래를 논의했으며, 고등학생·대학생 6명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제2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위암 발생 기전을 규명한 장보근 제주대 교수, 심방세동 항혈전 치료 전략을 연구한 김중선 연세대 교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확장한 김동욱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4일에 열리며 각 수상자는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전남대 김태호 교수팀은 제주 넙치 양식장 장기 모니터링 자료와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 실험 데이터를 결합해 수질 정화 과정에서 일부 병원체가 증가하는 '수처리의 역설' 현상을 발견하고, 질산염·아질산염 등 질소 성분 관리도 함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10월 1~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 R&D 주간'을 개최한다. '연결되는 부산, 확장되는 미래'를 주제로 해양 AI 전환, AI·제조혁신, 양자센싱, 미래항공, 첨단재생의료,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부산의 미래와 직결되는 주요 과학기술 의제를 다룬다.

1970년대 석유 고갈론과 2000년대 북극 해빙 단기 소멸설은 과학적 근거 없이 공포를 조장해 대중을 이끌었지만 결국 오류로 드러났으며, 저자는 기후 변화 위기론도 절대적 교조화가 아닌 열린 토론과 의심의 정신을 통해 검증되어야 한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