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벌 쏘임 환자 3년 중 70%가 7~9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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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올해 1∼7월 벌 쏘임 환자가 지난해보다 47.5% 증가한 87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10명 중 7명이 7~9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 제거 출동도 같은 기간에 집중돼 안전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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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대구에서 벌 쏘임 사고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최근 3년 데이터 기준으로 7~9월에 전체 환자의 약 70%가 발생하는 계절적 패턴이 확인됐다.
대구에서 올해 벌 쏘임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7월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가 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명보다 28명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588명 중 411명(69.9%)이 7∼9월에 발생했다.
벌집 제거 출동도 전체 2만3천996건 중 74.2%인 1만7천813건이 이 기간 집중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벌초·성묘 등 야외 작업에 앞서 주변 벌집을 확인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벌에 쏘인 뒤 호흡 곤란, 어지럼증, 식은땀, 전신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병진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벌초나 농작업 전 주변의 벌집 유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벌 쏘임 증가의 구체적인 원인(기후 변화, 벌 서식지 변화 등)은 무엇인가?
- 예방 교육 및 홍보의 실효성을 측정하는 체계는 마련돼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