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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충북 도의회는 물론 도내 11개 시·군 의회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며 지방의회 권력을 장악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기초의회에서만 최소한의 의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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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6·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지역 지방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하며 권력을 장악했다. 이는 4년 전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밀렸던 민주당에게 설욕의 결과이다. 민주당 소속 신용한 후보가 도지사에도 당선되면서 도정 주도권까지 잡게 되었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충북도의회는 물론 도내 11개 시·군의회에서도 상당수 우위를 점하며 지방의회 권력을 접수했다.
4년 만에 주도권을 내준 국민의힘은 일부 기초의회에서 최소한의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이번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도의원 선거에서 전체 38석 중 27석을 쓸어 담았다.
이는 4년 만의 설욕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도의회 32개 의석 중 28석을 싹쓸이했으나, 4년 뒤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밀려 고작 8석(전체 35석)을 얻는 데 그친 바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의회 주도권을 되가져온 민주당은 같은 당 소속의 신용한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하면서 한층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의 약진은 시·군의회에서도 뚜렷이 엿보인다.
민주당은 의석이 40석에 이르는 수부도시 청주시의회에서도 총 27석을 확보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북부권의 충주시의회도 전체 19석 중 과반인 10석을 차지했다.
또 옥천군(8석 중 5석)·진천군(8석 중 6석)·증평군(7석 중 4석) 의회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가져갔다.
이중 청주시·옥천군·진천군·증평군은 충북도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당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단양군(7석 중 4석)·영동군(8석 중 6석)·보은군(8석 중 5석) 의회에서만 주도권을 지켜냈다.
이들 3개 군의 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점도 조금이나마 위안이다.
이밖에 제천시(전체 14석)·음성군(〃 8석)·괴산군(〃 8석) 의회는 양당이 균형을 이뤘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제1당 탈환은 물론 같은 당 소속 단체장과 함께 도·시·군정을 주도할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도의회는 35명의 현역 의원 중 21명이 연임에 도전했으나 8명만 생환,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졌다.






